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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을 개발하거나, 혼자 식사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로

봇을 만들어 주거나, 어머니 손을 덜어 줄 수 있는 다기능

침대를 제작해 주던가.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가능

한 일들을 찾아내서 해결해 주길 바라는 바야”

의료현장에서의 의학과 공학의 멋진 만남이었다.

성모 모자는 감격스레 지켜보고만 있었다.

이제 나는 마음속으로 성모의 영상편지에 응답해 본다.

“어찌했든 우리 모두 여기까지 왔네요.

성모! 역발상의 미학이 있고, 기다림의 미학도 있다네.

자기 나름대로 삶을 소중히 여기고 충실히 살기를 바라네.

우리 모두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올 것이라 믿으며 열심히 살자꾸나!

그리고 어머니! 아무쪼록 어머니께서 오래도록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너무 오랜만이죠.

선생님, 어떻게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무척 잘 지내고 있어요. 선생님과의 인연이 시작된 지도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제가 표현이 서툴러 강산이 바뀔 동안 항상 고마워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마음 한 편에 간직만 했다가 이제야 용기 내어 표현하려 합니다.

제가 처음 다쳤을 때 사망확률 99%였다는 걸 저도 알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최선의 마음과 최선의 행동으로 1%의 기적을 만들어내셨습니다.

선생님 그거 아세요?

선생님의 한마디는 저에게는 희망이었고 선생님의 따스한 손길은 어릴 적 아픈

배를 쓸어주는 엄마의 손과 같았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환자에게 저에게 베풀어 주신 것처럼 희망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이만 줄일게요.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특별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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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he best care